호호하하 사진/2009
[09-5-31] 호윤이 여동생 복순이의 출생
호호하하윤's 아빠
2009. 6. 1. 23:25
호윤이 동생이 태어났다.
새벽 3시경에 애엄마가 진통이 시작된 것 같다고 나를 깨웠다.진통이 시작되기 전에 벌써 양수가 터진 것 같다고 해서 바로 병원으로 갔고 병원에서 도착한지 30분 정도가 지나서 출산하였다.
그 시간이 09년 5월 31일, 5월의 마지막날 일요일 새벽 4시였다.
몸무게는 3.35kg, 호윤이(3.98kg)에 비하면 아주 작은 체구이지만 여자아이 평균체중이 3.3kg 정도라고 하니
딱 표준으로 태아났다고 할 수 있다. 게다가 정일 보다 6일정도 먼저 태어난 걸 감안하면 그리 작은 체중은 아닌듯....
태어난지 20분이 지나 처음으로 사진을 찍었다. 첫 느낌은 호윤이를 처음 봤을 때를 약 80% 축소해놓은 듯한 느낌이라고나 할까?
태어나서 첫 하루를 지내고 저녁을 맞이할 때 쯤 찍은 사진이다.
긴 발가락을 보면 아빠를 닮은 것 같기도 하고....